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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들의 마을 킴도이
등록일 2022.07.29 조회 183
박닌성 2022.07.29~2022.07.29 장소킴도이

 

베트남 박닌-낀박은 봉건시대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의 박사후보자 및 박사들을 배출해 낸, 많은 인재들이 태어나고 자라난 배움의 땅이다. 자랑스러운 학구열의 전통에 기여한 것은 왕조들을 통틀어 배출된 킴도이 마을의 25명의 박사학위자들이었다.

 

킴도이 마을은 원래 두이 콴(Dui Quan)으로 불렸다. 카우(Cau)강 남쪽에 위치한 킴도이 마을은 “레 왕조 낀박 지리(Phong thổ Kinh Bắc thời Lê)”에 언급되어 있는 민간의 운문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베트남의 학자 중심지중 하나로 유명했던 적이 있다. 이 책에는 이렇게 써있다: “킴도이에는 영예로 가득하다. 25명의 박사들이 영광스럽게 등록되어 있다(Kim Đôi nhiều cuộc hiển vinh. Hai mươi lăm vị khoa danh rỡ rang).” 이 마을의 박사들은 주로 응우옌 가문에서 배출되었는데, 그 수가 18명이나 된다. “주제별 왕조들의 규정(Lịch triều hiến chương loại chí),” “대 베트남 역사(Đại Việt sử ký toàn thư),” “레 왕조의 낀박 지리(Phong thổ Kinh Bắc thời Lê),” “봉건 시험에 관한 책(Đăng khoa lục)”베트남 학자들이라는 책에는 모두 킴도이 마을의 박사들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문화 및 역사 연구자들의 흥미로운 주제가 된 킴도이 마을의 학문적 전통은 응우옌 눙(Mr. Nguyen Nung)과 호앙 티 헤이(Mrs. Hoang Thi Hay) 부부의 가문에서 유래했다. 이들의 모범적인 양육 덕분에 다섯 명의 아이들 모두 박사학위를 받았고 레타인똥 왕 재위 시절 고관대작이 되었다. 역사 책들에 따르면, 1466년 빈투앗(Binh Tuat)년에, 두 형제 응우옌 난 비(Nguyen Nhan Bi)와 응우옌 난 티엡(Nguyen Nhan Thiep)이 국가시험에 합격해 “Thái Nguyên Tham ngự”“Lại Bộ Thượng thư Đông các Học sĩ”로 임명되었다. 1469년 키수(Ky Suu)년에 시험에 합격한 응우옌 난 봉(Nguyen Nhan Bong)“Lễ Bộ tả Thị lang”를 수행해, 타오단(Tao Dan)의 일원이 되었고 (시쓰기에 매우 뛰어나 밝은 별에 비유되던 28명으로 구성), 응우옌 난 두(Nguyen Nhan Du)1472년 남틴(Nham Thin)년에 시험을 통과해 “Hiến sát sứ”로 지명되었다. 그리고 막내 응우옌 난 닥(Nguyen Nhan Dac)1475년 앗무이(Ất Mùi)년에 시험에 합격해 “Hàn Lâm viện kiểm thảo”의 지위에 올랐다.

 

가난하고 학구적인 가정에서 자란 다섯 명의 응우옌 가문 아이들은 레탄똥 왕이 선사한 “Kim Đôi gia thế, chu tử mãn triều” (킴도이의 가문들은 궁궐에 여러 명의 고관들을 배출했다는 뜻)라는 8개의 금빛 문자들을 가져와 조상들을 빛내고 킴도이 학자마을을 만들 첫 초석을 놓았다. 학문적 배경을 바탕으로 킴도이의 응우옌 가문의 자손들은 이후 왕조들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13명과 함께 17명이 영광스러운 학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팜(Pham) 가문에서도 자랑스러운 7명의 박사들이 나와 이 마을이 오늘날까지 다음과 같은 찬사가 이어지는 유명한 학문의 땅이 되는 데 기여했다:

 

“킴도이에는 영예로 가득하다.

25명의 박사들이 영광스럽게 등록되어 있다”

여러 세대에 걸쳐 영광스러운 학자들 배출 덕분에 1989 1월에 킴도이 마을의 응우옌 가문의 사당이 국가 역사 및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학구열의 전통을 이어, 킴도이 학자마을은 꾸준히 인재양성을 해 왔다. 킴도이 마을의 응우옌 가문은 학문을 장려하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 독특한 방법을 가지고 있었다. 여러 세대 동안 응우옌 가문은 학문장려밭이라고 불리는 1,800의 밭을 보유하고 있었다. 매년 이 가문의 후손들이 이 밭을 경작하거나 세를 주어 돈을 마련한다. 조상들의 학문적 전통을 물려받아 장려하면서 “학문 사회형성을 위한 정책을 실행하는 킴도이 마을 주민들은 오랫동안 학문과 인재양성에 힘써왔다. “학문장려밭을 관리하고 확장하면서 이 마을의 가문들은 장학 기금을 만들었다. “학문을 장려하는 가문”, “학문을 장려하는 집안을 세우기 위한 움직임이 점점 강해지고 있다. 아이들의 공부 및 시험은 언제나 가족들의 관심사이며 특별한 관심 대상이었다.


“아이에게 금을 주는 것은 지식을 주는 것보다 못하다”는 단순하면서 소박한 생각으로, 킴도이 마을 사람들의 정신과 행동에 학문장려와 인재양성 운동이 뿌리 깊게 자리잡고 퍼져나갔다. 가난을 없애고 고향을 발전시키기 위해, 성장을 위한 배움이라는 모토를 지키며, 킴도이 장학 연합은 행복하고 번창하는 가문 형성을 위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과학적 방식으로 자녀들을 양육하며, 이들이 공부하도록 장려하기 위한 홍보와 가족동원에 초점을 맞춰왔다. 학구적인 가족에 대한 기준을 각 가정에 배포하여 모든 사람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특히, 킴도이 마을의 장학 연합은 학구열, 학문적 가문의 전형적 모범과 본받을 모범에 대한 홍보와 함께 구성원들을 발전시키는 일도 잘 하고 있다. 학구적 가족 및 가문을 형성하기 위한 경쟁 활동을 정기적으로 부추기며 “학문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운동의 근간을 마련하고 있다.


킴도이 마을 가문들의 역할은 언제나 고향의 학구적 전통을 바탕으로 했다. 관습처럼 매 음녁 새해 셋째 날, 응우옌 가족은 교육구 수준의 성적향상시험을 통과한 학생들과 국가의 대학 입학시험에 합격한 학생들을 만나서 상을 준다. 학사 학위 소지자의 수가 늘고 있어, 응우옌 가문은 매 5년마다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은 자들을 위한 행사도 주관하기로 결정했다. 응우옌 가문의 예를 이어, 킴도이 마을의 다른 가문들도 학업적으로 높은 성취를 이룬 아이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장려, 찬사와 보상을 주고, 열심히 공부하지 않는 아이들은 비판하고 교정하고 있다.

 

최근 킴도이 마을의 눈부신 성과는 학업과 인재 장려와 관련되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것이다. 매년 여름 마을의 청년 조합은 마을학생들에게 가르치는 봉사를 하도록 많은 마을 출신 대학생들을 동원했다. 정기적인 선전과 사람들 동원 외에도, 이 마을의 장학 연합과 청년 조합과 하노이 주재 킴도이 사람들 연합은 공동으로 대학 입학 시험을 앞둔 학생들이 인생진로를 적절히 잘 선택할 수 있도록 상담 세션을 열었다.

 

모든 가족들 및 세대들의 관심을 통해 조상들의 학구적 전통을 물려받고 장려하는 킴도이 학자마을은 풍성하고 강한 킴도이 마을을 만들기 위해 조상들이 남긴 금빛 판을 쓰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연습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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